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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2017년 가요계를 뒤흔들 주인공으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낳은 워너원 11인이 손꼽히고 있는 요즘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들은 녹화 초반부터 돋보였다. 이들을 가까이서 지켜본 이석훈, 신유미, 치타의 증언이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은사의 밤' 특집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종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트레이너로 나왔던 이석훈, 신유미, 치타가 출연해 합숙 당시 연습생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탈탈 털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진실게임 타임이었다. MC들은 "처음 본 순간 데뷔 촉이 온 연습생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치타는 "이대휘 포함 브랜뉴뮤직 연습생들 모두였다. 이대휘는 스타성, 실력, 재능, 매력이 다 보였다. 처음 봤을 때 눈이 제일 반짝거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석훈은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을 꼽았다. "보자마자 쟨 무조건 돼 싶었다. 눈웃음과 미소가 설렐 정도로 좋았다. 예쁘게 생겼다. 해맑은 미소에 몸도 멋있다. 춤도 잘 췄다. 쟤는 무조건 된다고 매니저한테 말하기도 했다"고 밝혀 강다니엘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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